사회 전국

전북도,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뉴스1

입력 2014.02.02 07:59

수정 2014.10.30 00:55

전북도가 지역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전북도는 현 정부의 지역정책 개편방향과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현재의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특화산업 중심으로 수립돼 있어 지역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중장기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산업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틀을 구축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산업기술연구원의 컨설팅 및 지역산업실무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5개 분야와 산업협력산업 3개 분야를 도출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컨설팅 등을 통해 3월 중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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