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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본격 가동

뉴스1

입력 2014.02.02 11:09

수정 2014.10.30 00:53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본격 가동


경북도는 2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는 2008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부지 2만859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본관동, 해양생태전시관, 자원육성관,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3월5일 준공됐다.


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의 해양연구 현장 지원,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 및 보전,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 개소를 위해 김종만 농학박사를 초대대장으로 임명하고 시험가동 중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지역사랑과 국가 영토수호 강화 차원에서 건립된 만큼 주변 바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 활동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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