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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트로반트, 돌덩이가 성장했어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2 12:00

수정 2014.10.30 00:51

‘서프라이즈’ 트로반트, 돌덩이가 성장했어요!


점점 자라는 돌 트로반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2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점점 자라나는 돌 트로반트에 관한 내용이 방송됐다. 트로반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마니아 코스테스티 마을에서 발견되는 돌을 말한다.

트로반트는 여러개의 돌이 서로 엉겨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루마니아 지질연구원 게오르게 문테아누는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돌들이 성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돌의 내부에서 시작된 작용이 돌의 모양을 변형 시켰다. 또한 트로만트의 단면에는 동심원 모양의 나이테도 있다.

트로반트는 1200년에 3~4cm 정도 성장해 육안으로는 그 성장을 확인하기 어렵다.
일부에서는 트로반트가 스스로 움직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지진활동대에 위치한 트로반트가 진동 때문에 움직였을 것이라고 추청된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홍콩영화 ‘영웅본색2’ 서극 오우삼 불화설, 1500년대 유럽 만병통치약 무미야(Mumia) 정체, 퇴계 이황의 낙향 후 하룻밤 비밀, 전범 이시이 시로 무죄 선고 진실 등이 방송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