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 신진선(58) 행정부지사의 후임으로 지역 출신인 정정순(56)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정책관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충북도가 이 문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사 교체가 단행되면 신 부지사의 다음 근무지는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11월 취임한 신 부지사는 이시종 지사의 행정 업무를 보좌하고 주요 업무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정순 정책관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뒤 내무부, 국무총리실 등 중앙부처와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등 지역 고위공무원을 지냈다.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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