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2일 오후 3시부터 한국도로공사 광주요금소에서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한국소비자단체 주관 ‘2013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절반을 석권한 명품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농협 임직원들은 전남지역의 10개 브랜드 홍보용 쌀(500g) 2000개를 귀경객들에게 나눠졌다.
그동안 전남지역 브랜드쌀은 올해로 11년째 평균 4개 정도가 전국 브랜드쌀에 선정돼 왔으나 지난해 말 6개쌀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에 선정된 쌀은 담양 대숲맑은쌀과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 영암 달마지쌀, 무안 황토랑쌀 등 6개 브랜드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4개 브랜드가 11년 연속 전국 브랜드 쌀로 선정된 것도 대단한 기록이다”며 “지난해는 절반을 석권한 데다 최고 성적을 거둬 이번 홍보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