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막바지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부산 강서, 충북 진천에 이어 2일 충북 음성, 전북 정읍까지 이틀 동안 4건의 신고가 있었다.관련기사 ☞ AI 전국확산 위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1일 진천 육용오리 농장과 부산 강서 육계 농장에서 2건, 2일 음성 종오리 농장과 정읍 토종닭 농장에서 2건 등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20건의 의심신고 중 13건은 양성으로 확진됐고, 영암·평택·부안 등 3건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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