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M&C부문, 속전속결 소비주의 분석 ‘C-인사이트’ 3권 발간

'속전속결 소비주의 시대를 맞아 감정적 공감대를 높여야 한다.'

SK플래닛 M&C부문은 올해 주목해야할 키워드로 '속전속결 소비주의(Fast-Choicism)'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학술적·실무적 연구 통해 얻은 결과를 'C-인사이트(Insight)vol. 3'에 담아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속전속결 소비주의는 스마트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클라우드 컴퓨팅·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서비스 출현 및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의 생각과 행동도 빠르게 결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경향성을 뜻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기간행물인 C-인사이트 3권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실었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내외로 저명한 퍼듀대학교 김정남 교수가 책의 전체 자문을 맡아 소비자 행동 변화의 이론적 배경 및 정의를 자세히 소개하였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이문규 교수는 모바일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더불어 SK플래닛 M&C부문 실무 담당자들이 실무의 관점에서 속전속결 소비주의가 태동한 사회적 배경과 향후 성공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실제 직접 실행한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전략 제안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C-인사이트 3권은 광고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계 및 유관단체, 내부 구성원, 기업체 마케터를 대상으로 배포 된다. 회사 측은 이 책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락 SK플래닛 M&C부문장은 "속전속결 소비시대에서는 기업들의 실체적 브랜딩 가치 제고 및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소비자들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여 브랜드와 관련된 긍정적인 실체를 직접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