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체 E-하우스 차이나는 1일 지난달 중국 288개 주요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률 10.4%를 밑돌며, 9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중국부동산인덱스시스템(CREIS)가 별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개 주요 도시의 1월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상승률이 11.1%로 전월 11.5%보다 둔화됐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인 것은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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