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1월 주택가격 전년比 9.39%↑…상승세 둔화

뉴스1

입력 2014.02.03 10:14

수정 2014.10.30 00:35

중국의 1월 주택가격 상승세가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E-하우스 차이나는 1일 지난달 중국 288개 주요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률 10.4%를 밑돌며, 9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중국부동산인덱스시스템(CREIS)가 별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개 주요 도시의 1월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상승률이 11.1%로 전월 11.5%보다 둔화됐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인 것은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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