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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더 뱅커지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서 43위

뉴스1

입력 2014.02.03 10:14

수정 2014.10.30 00:35

신한금융,더 뱅커지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서 43위


신한금융지주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글로벌 순위 43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로는 1위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와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공동으로 매년 1000여개 금융사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재무실적과 브랜드 경쟁력, 시장 평판, 기업사회공헌활동 등을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2년 57위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43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재무 실적과 지속가능역량, 따뜻한 금융 실천 등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평가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국내 금융사로는 KB금융그룹이 61위, 우리금융이 78위, 하나금융은 99위로 선정됐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편입됐고, 지난달에는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서 지난해보다 56단계 상승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30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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