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충북 진천·음성 신고, 고병원성 AI 가능성 배제 못해”

뉴스1

입력 2014.02.03 10:15

수정 2014.10.30 00:35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충북 진천과 충북 음성 오리농가에서 들어온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는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이 있다고 3일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가(17차)와 충북 음성 종오리농장(19차)의 신고건은 모두 지난 11차 충북 진천 발생농장의 10km(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국장은 “1차 정밀검사에서 충북 진천의 경우 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며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