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첫 정규앨범 전곡과 함께 ‘1004’ 뮤비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3 10:15

수정 2014.10.30 00:35



B.A.P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공개된다.

3일 정오를 기점으로 그룹 B.A.P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의 전곡 음원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B.A.P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1004(Angel)’는 기존의 B.A.P가 보여온 ‘전사’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하우스 비트에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댄스곡으로 댄디하고 세련된 ‘감성남’으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곡이다.

특히 스텀프 댄스, 푸쉬업 댄스 등 음악만큼이나 격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로 묵직한 존재감을 떨쳐온 퍼포먼스도 눈에 띄게 달라져 성숙해진만큼 절제된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음원과 함께 앞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총을 겨누고 선 멤버 힘찬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1004(Angel)’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힘찬은 감수성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주어진 상황에 몰입해 6시간가량의 오열 연기를 펼치고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렀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B.A.P는 3일 정오 음원 및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앞두고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트위터를 통해 ‘Q&A 이벤트’를 열며 특별한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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