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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비리 손가락질 하더니…” 입사경쟁률은 작년 두배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3 10:22

수정 2014.10.30 00:34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014년도 인턴사원에 대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60명 모집에 총 1만998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수원은 "올해 입사 경쟁률은 지난해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이는 나이제한을 철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입사 경쟁에는 최연장자인 55세부터 22세의 최연소 지원자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지원했고,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지원도 많았다고 한수원 측은 전했다.

올해 스펙 타파를 내세우며 처음 시행하는 직무역량평가 전형의 경쟁률은 기존의 전공시험 전형보다 더욱더 치열한 것으로 나타나 토목직의 경우 2명 모집에 517명이 지원, 259대 1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사무직 또한 20명 모집에 3455명이 지원해 173대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학벌과 나이에 상관없는 열린 채용과 국내외에서의 회사 성장 비전을 보고 많은 지원을 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오는 15일 1차 전형으로 직무능력평가 또는 전공필기시험을 시행하고, 다음달 1일 논술, 개별면접, 토론면접, 창의면접, 인·적성 검사 등의 2차 전형을 시행한 후 4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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