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티디오디(대표 오성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급상승하는 검색어를 요약해 잠금화면에서 보여주는 ‘지금은락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인 지금은락커는 실시간 검색어가 발생한 이유에 대한 기사를 찾아 핵심문장만 추출해 사용자에게 짧은 문자로 잠금화면에서 전달해주는 서비스로 잠금화면에서 국내의 핫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과거 야후가 인수한 썸리에 적용된 기술과 동일한 텍스트랭크(textrank)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 부담 없이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국내에서 인기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동영상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류후 콘텐츠별로 랭크를 매겨 실시간으로 10개씩 선별해 보여준다.
티디오디 측은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 평균 164.5회 잠금화면을 해제한다”며 “지금은락커를 통해 잠금화면에서 실시간 검색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락커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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