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소위는 지난 2일 오전 1시20분께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 앞에 시동이 켜진채 세워져 있던 그렌저 승용차를 훔쳐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안모(42)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소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10분만인 오전 1시30분께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6%로 만취상태였다.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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