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항공, 홍보모델로 한류스타 ‘이민호’ 선정

뉴스1

입력 2014.02.03 10:30

수정 2014.10.30 00:34

제주항공, 홍보모델로 한류스타 ‘이민호’ 선정


드라마 ‘상속자들’로 한류스타로 복귀한 배우 ‘이민호’가 제주항공의 새로운 홍보모델이 됐다.

애결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대표 취규남)은 배우 이민호를 새로운 홍보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민호는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를 통해 제주항공의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항공이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지난 2012년 가수 ‘빅뱅’과 지난해 가수 ‘소년공화국’에 이어 ‘한류’를 테마로 하는 아시아시장 확대전략의 연장선의 일환이다. 또 향후 제주항공의 주요 거점이 될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권역에서 제주항공의 주요 타깃 소비자인 20~40대 사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류의 중심에 선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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