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범 양구군수는 3일 “양구군 주민의 한사람으로 자긍심을 갖고 안주하지 말며 열심히 군정을 위해 힘껏 달려 달라”고 당부했다.
양구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 군수는 “1월 연초순방,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빙상·테니스대회, 제17회 동계민속예술축제 등 직원들이 맡은바 임무를 다해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실시한 주민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개선된 교통여건, 농가소득향상, 깨끗한 도시 환경, 체육·문화시설의 확충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2월에 열리는 국토정중앙 달맞이 축제에서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 조기 발주, 산불예방,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뉴스1) 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