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떠오르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안전 방충망 대리점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3 10:58

수정 2014.10.30 00:33

고구려시스템, '경향하우징페어'서 예비창업자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안전 방충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면서 방충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리점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파트, 병원, 학교 등 방충망을 필요로 하는 곳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다 소자본이나 무점포창업이 가능해 창업 아이템으로 투자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안전 방충망의 효용성은 특히 가정에서 돋보인다. 방충망이 가정 내 안전사고, 특히 추락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 사고 중 가정 내 사고 비율은 32%이며, 이 중 추락사고 발생률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아파트 발코니 확장과 무관치 않은데, 안전 방충망을 설치함으로써 추락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 방충망이 기술적 결함과 한계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유통되어 온 방충망 중 상당수는 구조적인 결함으로 쉽게 찢어지거나 틀에서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기능성 역시 단지 해충 침입을 막는 역할에만 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또 먼지가 쌓이거나 녹이 쉽게 생겨 청결성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방범·안전 방충망 전문기업, 고구려시스템㈜이 기존 방충망의 한계를 보완한 강력한 프레임과 코팅망을 갖춘 방충망을 선보여 화제다. 고구려시스템의 방충망은 스테인리스 선재 위 분체 자기 코팅으로 먼지가 붙지 않고, 녹 발생이 없어 청결한 것이 장점. 특히 건물 자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장치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블랙 코팅망으로 시야 확보에 좋고, 난반사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점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구려시스템은 안전방충망과 난간대를 겸비한 창호라는 발명의 명칭으로 특허를 받은 데 이어 국내 최초로 KS인증 ISO 9001을 획득하고, 2011년 6월에는 정부 인증 벤처기업, 중소기업청 이노비즈(INNO-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에 고구려시스템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리점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 전국적으로 175곳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고구려시스템은 오는 2월 19일부터 진행되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대리점 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업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리점 모집은 전국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지역에 대리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계약기간에 문의하면 우선권 확보와 동시에 사전계약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2014kgrsys.com) 또는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