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얼룩무늬 패턴을 적용한 디스아프리카 한정판 '윈터 카모 에디션'
KT&G가 외관포장에 얼룩무늬 패턴(카모플라쥬)을 적용한 디스 아프리카 제품 '윈터 카모 에디션'을 이번 달까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강원 지역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일부 판매점에서는 젊은 층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제품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디스 아프리카 '윈터 카모 에디션'은 독특한 얼룩무늬가 조합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디스 아프리카'만의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제품 디자인은 스트리트 패션 전문 잡지 '크래커 유어 워드로브'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고 KT&G는 설명했다.
KT&G 박성식 브랜드 팀장은 "강원지역에서 이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이 판매지역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으로 수도권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디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통 방식으로 구운 잎담배를 함유해 구수함과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후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2%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스 아프리카 '윈터 카모 에디션'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 역시 갑당 2500원으로 동일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