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방림면 계촌리 산407번지 일원(141만9358㎡)에 ‘평창 산양삼 특구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산양삼 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과 실무협의를 각각 지난해 12월31일, 지난달 27일 마치고 특구지정계획을 공고 중이며, 13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평창 산양삼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산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산양삼 특구 지정’ 사업에 서울대 그린바이오 연구소,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양삼 연구개발과 재배기술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산양삼이 미래 임업소득 자원으로 정착되도록 산양삼 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창=뉴스1) 하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