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넥스토릭 합병 완료

넥슨의 자회사인 게임하이는 다른 자회사인 넥스토릭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게임하이는 300여명 규모의 개발진을 보유하게 됐고 라인업도 ‘서든어택’, ‘데카론’ 이외에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어둠의전설’등으로 늘어나게 됐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넥스토릭의 우수한 개발 인력과 서비스 능력, 해외사업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작 온라인 개발은 물론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합병법인은 올해 서든어택의 후속작과 3~4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