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미츠비시·히타치, 화력발전기업 공동설립

일본 미츠비시 중공업과 히타치가 공동 설립한 화력발전기업이 공식 출범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미츠비시·히타치 파워 시스템즈(MHPS)가 영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요코하마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에서 니시자와 타카히토 사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을 2조엔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니시자와 사장은 또한 “일본과 아시아 지역을 공략한 GE나 독일 지멘스와는 달리 우리는 신흥국과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HPS는 미츠비시 중공업이 65%, 히타치가 35%씩 출자해 설립됐다.

(서울=뉴스1) 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