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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티저영상 화제 ‘기대감UP’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3 14:38

수정 2014.10.30 00:25



‘참 좋은 시절’ 티저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영상이 게재된 지 3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참 좋은 시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은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강동석 검사(이서진 분)가 가족을 만나고 어린 시절 첫사랑과 대면하는 모습이 주축이 된 ‘동석’ 편으로 아역배우 홍화리의 구성진 내레이션이 주요 배우들의 모습과 어우러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늘 날짜로 경주 지청에 발령받은 강동석 검사입니다”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서진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 사람이 우리 동석이 오빤데예, 15년 만에 집에 왔어예”라는 해설이 더해지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근데 오빠야는 와 저래 까칠할까예”라는 내레이션에 동석이 “얼굴 보면 몰라?”라고 툭 던지는 말이 매치되면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는 동석이 누군가를 마주한 채 “난 너 기억나는데, 너 나 기억 안나?”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네티즌들은 ‘오만까칠’ 검사에 100% 빙의한 이서진과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으로 변신한 김희선, 주먹질의 달인으로 돌아온 옥택연 등 ‘참 좋은’ 배우들이 그려나갈 가족 이야기에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측은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스태프들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2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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