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전남 4일부터 추위…올 첫 한파주의보

뉴스1

입력 2014.02.03 16:23

수정 2014.10.30 00:21

4일부터 광주와 전남은 한파가 밀려오겠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0도로 추위가 시작되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4일 오전 3시를 기해 광주, 전남 나주, 화순, 곡성, 구례, 담양, 장성, 함평에 올 겨울 처음으로 한파주의보를 내리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영하 12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경우 등에 내려진다. 이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이는 경우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이번 추위는 6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옥을 회복하면서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6일부터 7일 사이에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포근해 이번 한파가 더욱 심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뉴스1)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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