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거래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650원(2.30%) 오른 2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22일 2만6850원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처럼 삼양식품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4·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5% 늘어난 117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한 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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