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에 과거글 주목 “전처-자식 버린 파렴치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4 07:19

수정 2014.10.30 00:10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에 과거글 주목 “전처-자식 버린 파렴치한”


배우 김천만(63)이 23살 연하 아내를 공개한 가운데 김천만의 친아들이 폭로한 과거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를 공개했다. 김천만은 "나에게는 동생같은 아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천만은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댁을 찾았을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했었다”며 “장인과는 3살 차고 장모와는 2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 2011년 3월 MBC '기분 좋은 날'에 김천만이 출연한 후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고 게재한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김천만은 어머니인 전처와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 철저히 버린 사람이자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는 파렴치한이다. 자식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돈이 없으니 자퇴를 하라고 한 몰상식한 아버지다.
반면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차에서 외제차로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식들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살아가도 모자랄 판에 이런 식으로 방송에 나와 모욕감과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는 데에 대한 고발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천만이라는 사람이 어떤 방송에도 출연해서는 안 된다”며 “공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방송생활을 할 수 없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