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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中드라마 ‘억만계승’ 캐스팅 ‘한국멜로 DNA 전한다’



홍수아가 중국드라마 주연에 발탁됐다.

3일 홍수아의 소속사 측은 홍수아가 중국 멜로드라마 ‘억만계승’의 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수아는 중국 영화 ‘원혼의 길’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으며, 이어 26부 대작 드라마 ‘억만계승’에서도 원톱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그녀에 대한 중국 시장의 큰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드라마 ‘억만계승’의 여주인공 육환아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 운벽촌에서 순박하고 곱기로 소문난 처녀로,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속정 깊은 그녀지만 몸이 아픈 아버지의 치료비에 월세마저 감당하기 힘든 가난한 현실 앞에서 변해가는 인물이다.

‘억만계승’은 바깥세상으로 뛰쳐나가고 싶지만 꿈을 꾸는 것조차 버거운 육환아의 절박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와 함께 홍수아의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홍수아는 드라마 ‘억만계승’에 한국 멜로 DNA를 이식하며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희망 메시지 또한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수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영화를 비롯한 드라마 다수의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았다”라며 “홍수아와 많은 고심 끝에 ‘억만계승’에 출연을 결정했다. 결정적 계기는 홍수아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였기 때문이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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