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기술과 헤리티지가 결합된 비즈니스를 위한 7인승 고품격 VIP라운지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
2014년형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는 특히 업무상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공간 배치가 두드러진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플립 트레이 테이블, 동급 유일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 3열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비즈니스 VIP를 위한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최고출력 283마력, 최대토크 35.0kg·m를 자랑하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적절한 기어비를 내도록 하고 저속 회전 영역에서 더욱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이로 인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 km/L로 가속페달 조작에 따라 ECO 램프가 계기반에 나타나 운전자에게 경제 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연비와 환경까지 고려했다.
럭셔리 세단 300C를 연상 시키는 후드와 그릴, 프로젝터 스타일의 전면 안개등, 범퍼 하단부의 친 스포일러(chin spoiler)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기품 있는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고, 후면 역시 바디컬러의 리어 스포일러와 라이트바, LED 테일램프로 변화를 주었다. 바디 측면의 크롬 몰딩,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 테일램프, 풍절음을 최소화한 스토우 앤 플레이스 루프레일 등은 미니밴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실내는 블랙 톤의 고품격 소재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는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게 하고, 2열의 독립적인 버킷 시트는 VIP의 휴식과 이동 중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실용적인 수납공간,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2, 3열을 위한 9인치 독립 모니터를 통해 같은 자료를 시청하면서 이동 중 회의 등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고 무선 헤드폰과 리모컨을 통해 각자 음악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좌우측의 2-3열 탑승용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가벼운 터치 또는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개폐되며, 도어가 열릴 때 후방에서 따르는 이륜차 또는 자전거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으로 비상등이 점멸되어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4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통해 품격 역시 더욱 높였다. 6.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유커넥트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 DVD, MP3 플레이어는 물론 음성인식 라디오 및 핸즈프리 기능을 탑재해 차량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파크센스 주차 센서와 파크뷰 후방 카메라는 쉽고 편안한 주차를 도와주고 자동 와이퍼, 스마트빔 헤드램프는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성을 높여준다. 어드밴스드 멀티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과 전 좌석을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전자식 주행안전 프로그램,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최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뉴 그랜드 보이저는 출장 등 이동 거리가 긴 비즈니스맨의 휴식 및 업무를 위한 최고의 모바일 오피스 공간일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VIP 의전에도 최고의 선택"이라며 "럭셔리 미니밴 세그먼트를 선도하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그대로 담겨있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천7십만원(부가세 포함)이다.
pds0910@fnnews.com 박동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