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신형 V클래스를 공개했다.
신형 V클래스의 차량 전면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근 트랜드를 잘 따라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실내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신형 S클래스가 연상될 정도로 호화롭다. 다만 차량 지붕과 후면은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사각형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휠베이스는 3200mm와 3430mm 등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열 시트를 기본으로 2열을 독립형과 벤치형 중 고를 수 있다.
신형 V클래스는 오는 3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며 5월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sy.jeon@motorgraph.com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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