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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뉴스1

입력 2014.02.04 13:44

수정 2014.10.29 23:57

군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전북 군산시의회는 4일 오전 제175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군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식 의원이 제안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반값등록금, 기초연금 공약사항 이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학비가 없어 빚쟁이가 되고 학교에서 내몰리는 학생이 없도록 정부가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실현과 기초연금 공약사항을 하루라도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질문에 나선 서동완 의원은 하수관거 BTL 관로현황조사 및 도서작성용역에 대한 검증기간, 검증방식의 적정성 문제, 배수설비 중 유출부분의 검증사항 누락된 이유를 따져 묻고 문제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5분 발언에 나선 김영일 의원은 군산시의 도시가스 보급사업이 전북에서 가장 뒤쳐져 있다고 지적하고 농촌과 도심의 낙후지역 서민들에게 도시가스 보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장은 “제6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그동안 집행부에 요구해온 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얼마나 추진되고 마무리 할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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