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일 오후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삶을 가꾸는 소통·나눔·행복 독서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각급 학교의 독서교육 담당교원과 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에게 우수사례를 안내·공유해 독서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례로 일선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실천해온 ▲송정중앙초 양지영 교사의 ‘천천히, 그러나 함께 행복을 전달하는 책 읽기’ ▲천곡중 하성필 교사의 ‘책 읽는 공동체를 위한 독서교육’ 등이 소개됐다.
경기광동고 송승흔 교사가 ‘교사가 지치지 않는 교과 연계 독서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