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고]개학과 입학 시즌!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뉴스1

입력 2014.02.04 13:49

수정 2014.10.29 23:57

[기고]개학과 입학 시즌!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 표영국 보령경찰서 교통안전계장

갑오년 새해 AI와 각종 사건 사고로 시끌벅적했던 설날 연휴가 귀경 전쟁과 함께 저물어 간다.

연휴가 끝나는 4일을 기점으로 관내 초등학교가 긴 동면에서 깨어나 개학을 맞고 3월에는 올망졸망 새내기들이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입학식이 기다리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장을 뛰어다녀보고, 학교 앞 문방구와 상점을 들락거리며 주차된 차 사이로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아슬아슬 눈에 선하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다른 사고와 달리 우리들의 가슴을 더욱 더 아프게 한다. 하지만 전년도 보령시 관내에서는 천만다행으로 스쿨 존 사고가 단 한건에 그쳤다.


이는 관내 어린이들이 교통법규를 잘 준수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아이들도 내 자식처럼 위하는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의 수고가 곁들여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스쿨존은 2011년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이며 보통 초등학교의 정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미터 이내의 도로에 설치되고, 이 지역 안에는 차량이 주차 및 정차를 할 수 없으며, 사고의 주요 요인인 신호, 속도위반 횡단보도 보행자 횡단방해, 보행자 통행 방해, 보호불이행등에 대해서는 2배의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한다.

따라서 사고 발생 시에도 운전자는 더 과중한 책임을 져야함에도 규정 속도와 신호를 무시하고 보도 위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학원차량 등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올 해에도 우리 교통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스쿨존 화요 안전데이 지속 운영 및 각종 교통관계기관과의 캠페인 전개, 스쿨 존 내 각종 위반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또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어린이 보호 활동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에 대한 고찰이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어린이는 이 나라의 보배! 스쿨 존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보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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