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공사장과 시설물 관련 부서, 출연기관 실무자(226명) 등 16개 전담 테스크포스팀(TF)을 꾸려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했다.
건설공사장과 옹벽·축대, 급경사지, 저수지, 노후주택 등 붕괴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물 141개소에 대해선 ‘인명피해 위험시설’로 지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 해빙기 대책기간 전인 11일 건설공사장 관계자(공무원, 현장소장, 감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건설공사장관계자 안전관리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김갑연 도 안전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안전사고가 해빙기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뉴스1) 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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