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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 재혼 발표 “8살 연하의 이탈리아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4 14:21

수정 2014.10.29 23:55

日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 재혼 발표 “8살 연하의 이탈리아인”



우타다히카루가 이탈리아 남성과 재혼하겠다고 깜짝소식을 전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곧 결혼하게 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우타다히카루는 "제 스스로도 의외라 웃음이 나는데 이탈리아인이다. 성실하고 많은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호감가는 청년"이라고 소개하며 "가족은 만화에 나올 것 같은 밝고 활기찬 대가족이다. 저도 이제 나이를 먹었으니 조용히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해 8월 어머니 후지 케이코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에서 그의 얘기를 했을 때 이렇게 기뻐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은 것 같다고 여겨질 정도로 좋아하셨다"며 "틀림없이 어머니가 응원해줄 것이라고 믿고 예정대로 결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 2002년 15살 연상인 사진작가 키리야 카즈아키와 결혼했으나 지난 2007년 3월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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