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조달환-이경영, 영화 ‘또 하나의 약속’ 통 크게 쏜다

‘또 하나의 약속’을 위해 스타들이 통 크게 쏜다고 나섰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감동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자 대한민국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가 컬투는 지난주 박철민이 출연한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런 영화가 이렇게 만들어 진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하며 감동을 표현, 박철민에 대한 의리로 팬들에게 ‘또 하나의 약속’을 쏘겠다고 자처했다.

또한 ‘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조달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사회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대한민국 영화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개봉일인 오는 6일 오후 8시 서울 강변CGV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영화티켓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달환은 “‘또 하나의 약속’은 마음의 진동과 울림이 있다. 좋은 영화란 영화를 보면서 혹은 끝난 후 내 자신이 동화되어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뜨거운 감상평을 전했다.

특히 ‘또 하나의 약속’ 시나리오에 감명 받아 노 개런티로 출연한 이경영은 제작 당시부터 개봉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영화를 쏘겠다고 공언,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비록 이경영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공식 홍보활동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고자 영화를 직접 쏘겠다고 나섰다.

한편 조달환이 오는 6일 오후 8시에 서울 강변 CGV를 예고한 가운데 컬투는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인근 상영관에서, 이경영은 오는 10일 오후 8시에 경기도 일산지역 상영관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협의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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