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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제공인 석탄시험기관 인정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4 17:17

수정 2014.10.29 23:45

한국남동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석탄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공인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삼천포화력본부, 영흥화력본부 제1발전처, 영흥화력본부 제2발전처, 영동화력발전처, 여수화력발전처 등 5개 석탄분석실이다.


석탄시험에 사용되는 항목은 한국 표준인 △KS발열량, 미국 재료시험협회 ASTM의 표준에 맞춘 △ASTM 발열량 △원소분석 △공업분석 △총수분 △황함량 △미연탄소 등으로 특히 남동발전은 미연탄소 분석에서 국내 처음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미연탄소'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운 입자로 만든 미분탄에 벙커C유나 정제유를 섞어 연소시킨 후 완전 연소하지 못하고 남은 탄소를 말한다.
에너지회수율이 높은 석탄일수록 미연탄소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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