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순금의 땅’ 이병훈 “이번 작품은 나에게 보너스 같은 기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4 18:14

수정 2014.10.29 23:41



‘순금의 땅’ 이병훈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소설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예솔, 강은탁, 백승희, 이병훈, 박하영, 임도현, 안은정, 정재민, 신현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훈은 넝마주이 출신이지만 우창(강은탁 분)의 도움을 받아 훗날 의사가 되고 우창과의 우정과 의리를 지키는 인물이자 평생 순금(강예솔 분)만을 바라보는 윤정수를 맡았다.

이날 이병훈은 “인생에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순금의 땅’은 제 인생의 네 번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치 보너스 같은 느낌”이라며 “이 기회를 잘 잡아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또한 배우들의 팀워크에 대해서 그는“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지만 지금 배우들과 친해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병훈은 “첫 대본 리딩 때 끝나고 배우들과 조촐하게 한잔 했다”며 “그때 친해진 것 같다. 역시 술이 최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금의 땅’은’ KBS 2TV소설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