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가 설운도-이덕화가 짠돌이라고 폭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코미디언 한무와 그의 아들 한승진 씨 부부, 딸 한의정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분은 나갈 때 2만원을 가지고 나와 20만원을 가지고 들어간다. 대단한 짠돌이다”고 한무를 소개했다.
이에 한무는 “나보다 설운도, 이덕화가 무지하게 짜다”며 “한 번은 설운도와 콩국수 가게를 갔는데 자연스럽게 한 그릇만 시키더라. 그걸 두 그릇으로 나눠먹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덕화에 대해서는 “이덕화가 술자리를 쏠 때 안주 먹으면 ‘안주 먹으러 왔냐. 술 먹으러 왔지. 안주 먹으려면 나가서 먹고 오라’라고 한다”며 “하지만 얻어먹을 때는 ‘안주 안 먹으니 속이 아프지’라며 안주를 많이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무는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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