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 폭행에 담담하게 대처하는 김소라 소방관을 안타까워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데리고 응급실로 향하기 위해 박기웅과 장동혁이 지구대로 향했다.
이날 지구대 안에서 가해자는 촬영팀을 보며 “왜 찍냐”라며 시비를 걸었고, 모두가 우물쭈물 하고 있을 때 김소라 대원이 신속하게 대처를 했다.
이후 돌아가는 길에 장동혁은 아까의 일을 언급하며 “그러다가 만약에 해코지를 가하면 어떻게 해요”라며 걱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소라 대원은 담담하게 “공무 중이니까. 때리면 그냥 맞을려구요”라고 담담히 말해 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장동혁은 “맞은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고, 그녀는 “직접적으로 대놓고 한 건 아니지만 행패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소라 대원은 “우리나라는 술에 너무 관대하다”라고 말하며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얼마나 많은지, 또 소방관들의 묻지마 폭행이 얼마나 당연한 듯이 이루어 지는 지 알 수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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