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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김형수, 박형근에 “펀치 솜방망이 같아” 굴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07:19

수정 2014.10.29 23:33



'주먹이운다' 김형수가 박형근에게 굴욕을 안겼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3'에서는 각 팀에 1명을 선정해 상대팀 3명과 총 6분 대결을 펼치는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이 진행됐다.

도전에서 6분 버티기에 성공하면 상대팀 현판을 부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상대팀 선수 한 명을 지목해 탈락시킬 수 있고 버티기 도전에서 실패하면 탈락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수는 '독기팀' 공격조로 나서 '용기팀'을 찾았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박형근을 언급하며 "되게 거만하다. 자신만만함을 뭉개주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대결에 앞서 박형근은 김형수에 대해 “레슬링 할 수 있는 타격 바보”라며 “100% 피니쉬 시킬 자신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것.

특히 1라운드 윤성준, 2라운드 홍영기를 상대로 버티기에 성공하며 3라운드 박형근을 맞이한 김형수는 경기 초반 박형근이 거침없는 공격에 밀리는 듯 했지만 후반에는 오히려 박형근을 밀어붙이며 끝내 버티기에 성공했다.


이에 경기를 마친 김형수는 "마지막에 표정 보셨냐. 나에게 '레슬러 바보'라고 할만한 실력이 아니었다. 박형근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고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주먹이 운다’에는 서두원 코치가 미녀파이터 송가연에게 굴욕을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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