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日 구마모토시 민간 환경단체 울산 방문

뉴스1

입력 2014.02.05 08:27

수정 2014.10.29 23:32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의 민간 환경단체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마모토시가 울산의 생태환경도시 성공 사례를 배우고자 환경단체 교류를 강력히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다.

방문단체는 NPO법인 환경네트워크 구마모토, 환경성규슈 환경파트너십오피스 등 6개 단체(11명)로 구성됐다.

구마모토시 환경교류단 일행은 5일 박맹우 울산시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시 환경단체와 교류회에 참석, 울산시 환경정책과 양 도시 환경단체 활동사항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방문 기간 중 떼까마귀 군무 체험, 태화강대공원,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성암쓰레기소각장, 울산박물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울산의 주요 환경생태시설 및 산업시설 등을 탐방한다.

두 도시는 2010년 우호도시 체결이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상호 파견해 마라톤을 매개로한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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