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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0% 증가할 것 ‘목표가↑’-신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08:48

수정 2014.10.29 23:31

신한금융투자는 5일 CJ오쇼핑에 대해 올 1·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420억원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2%, 5.1% 증가한 8377억원과 473억원을 기록했다"며 "채널 별로는 카탈로그와 인터넷이 10%이상 역신장 했으나 TV와 모바일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0%, 336.7%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취급고 성장과 매출 총이익률 개선으로 5.1% 성장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저마진 상품인 가전비중이 전년동기대비 2.3%포인트 하락한 반면 고마진 상품인 의류 비중이 0.3%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1·4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9%, 10.5%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와 비교해 특별한 이슈 없이 취급고 성장과 유사한 개선 추세를 나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테고리 별로는 TV 부문이 전분기와 유사하게 5.9% 성장할 전망이고 인터넷과 카탈로그는 10% 이상의 역신장 추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러나 모바일이 전년동기대비 200% 이상의 고성장 추세를 지속하며 전체 취급고는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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