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150만 관객 돌파.. ‘너는 내 운명’ 넘을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09:05

수정 2014.10.29 23:30

‘남자가 사랑할 때’, 150만 관객 돌파.. ‘너는 내 운명’ 넘을까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가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황정민식 멜로’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2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일일 박스오피스 기준)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4일 하루 443개 상영관에서 5만 33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월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44만 6693명이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자가 사랑할 때’는 15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관객수 추이를 볼 때 빠르면 5일 중, 늦어도 6일 중에는 15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자가 사랑할 때’가 황정민식 멜로의 대명사 ‘너는 내 운명’(감독 박진표)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는 내 운명’은 누적관객수 270만 1270명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8만 5560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차지 했으며 2위는 ‘겨울왕국’으로 14명 8495의 관객을 동원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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