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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기황후’ 깜짝 카메오…하지원-주진모 미래 예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09:45

수정 2014.10.29 23:28

심이영, ‘기황후’ 깜짝 카메오…하지원-주진모 미래 예언


심이영 깜짝 카메오(사진= MBC '기황후' 캡처)



배우 심이영이 MBC 드라마 '기황후'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심이영은 점술가로 등장,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이별을 예언했다.

왕유의 회상신에서 심이영은 기승냥과 왕유의 타로 점을 봐주며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기승냥과 왕유는 점괘를 무시했고, 이후 고려 왕 폐위 문제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

이번 심이영의 특별 출연은 '기황후'의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과의 인연 때문이다. 심이영 측은 "2주 전 연락을 받고 당일 밤 한 신을 촬영했다"며 "어느 대목에 등장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등장해 놀랐다"고 밝혔다.

심이영의 '기황후' 점술가 깜짝 카메오 등장에 네티즌들은 "처음 볼 땐 설마 심이영이야? 그랬어" "기황후 정말 재미있다" "심이영씨 최원영씨와의 결혼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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