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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통행정 사례집 발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10:42

수정 2014.10.29 23:25

인천시 소통행정 사례집 발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5일 소통행정 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천 만들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또 소통수준 진단을 위한 소통지표의 개발과정과 진단결과를 한눈에 분석해 볼 수 있는 자료집도 함께 발간했다.

인천시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주요 시정목표로 삼아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으며, 각 분야별로 129건의 소통행정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그 동안 시가 추진해 왔던 소통행정 사례 중 시가 널리 전파해 공유할 만한 29건의 우수사례를 모아 소개했다. 그 동안의 일방적인 홍보 위주의 사례집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시정 체험을 통해 느꼈던 소통사례를 시민 공모과정을 거쳐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사례집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소통시정 구현', '공유도시·공감도시 인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시정발전'의 4개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록했다.
각종 현장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례집과 소통지표 개발 관련 자료집을 각 실무부서 등에 배포해 분야별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고, 따로 제작한 e-book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나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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