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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운영체제 ‘붉은별 3.0’ 스크린샷 눈길

북한 새 운영체제 ‘붉은별 3.0’ 스크린샷 눈길

북한이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 '붉은별 3.0' 스크린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북한 OS '붉은별 3.0'을 조명하며 애플의 맥 OS X와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2010년 북한 조선컴퓨터센터(KCC)가 개발해 첫 선을 보인 붉은별은 이전 2.0 버전의 경우 윈도7 같은 모습이었으나 이번 버전은 맥 OS X를 연상케 한다.
시간대, 배경 이미지를 설정하는 부분부터 파일 매니저, 바탕화면 아이콘 배치 등까지 맥 OS X를 보는 느낌이다.

북한 새 운영체제 ‘붉은별 3.0’ 스크린샷 눈길

붉은별 3.0은 평양과학기술대 초빙 교수로 활동했던 윌 스콧은 KCC 관계자로부터 붉은별 3.0을 넘겨받으면서 해당 스크린샷을 입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별 3.0에는 모질라를 기반으로 한 웹브라우저 '내나라'를 비롯해 리눅스 프로그램을 윈도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와인'과 같은 기능의 '만능 3.0'이 포함돼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