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200억 대작‘ 권법’ 캐스팅 CJ 측 “아직 검토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11:15

수정 2014.10.29 23:22



여진구가 ‘권법’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CJ 측이 입장을 전달했다.

5일 CJ 측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 “여진구의 영화 ‘권법’ 캐스팅은 아직 검토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 없고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조인성이 군 제대 이후 차기작으로 ‘권법’에 캐스팅됐으나 일정상 부득이하게 하차 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도 여진구의 ‘권법’ 캐스팅에 관해 언급된 바 있으나 현재도 역시 확정된 것은 없으나 17세의 어린 나이의 배우로 200억 대작에 캐스팅 논의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여진구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남자가 유령숲 ‘별리’라는 마을에 우연히 가게 되면서 그 마을을 파괴시키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되는 내용의 SF 작품으로 ‘권법’의 배급사인 CJ E&M은 지난해 4월 중국의 차이나필름그룹,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인먼트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기도해 SF대작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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