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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권 통진당 부산위원장, 시장 예비후보 등록

뉴스1

입력 2014.02.05 13:41

수정 2014.10.29 23:16

고창권 통진당 부산위원장, 시장 예비후보 등록


고창권(49)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5일 오전 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고 위원장은 이날 등록에 앞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와 통합진보당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부산을 함께 사는 공공의 도시로, 외국 항공모함이 들락거리는 항구가 아닌 세계의 물류와 문화가 모여드는 동북아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5일 현재까지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이해성 전 노무현 대통령 홍보수석 등 3명이다.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고 위원장은 제4, 5대 부산 해운대구의원을 거친 뒤 지난 제19대 총선 때 해운대ㆍ기장갑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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