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뷰코오롱은 투명 내비게이션 '투비(TOVI)'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투비는 네오뷰코오롱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성공한 스마트폰 연동 투명 내비게이션이다. HUD(계기류의 표시를 전방으로 내비추는 장치) 기능을 자동차에 적용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볼 때 시선을 이동하지 않고 전방에서 시속 및 길 안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김기사 제작사인 록앤올과의 계약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에 T map 앱을 이용한 SK텔레콤 사용자들만 사용 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해 무료 내비게이션 앱인 국민내비 김기사와 연동해 LG유플러스, 올레KT 유저들도 모두 사용 가능하게 된 것.
투비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 국민내비 김기사는 전국 600만 명이 이용하는 인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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