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배 춘천시의원은 5일 지역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4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춘천시의 축제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축제가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춘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는다고는 하지만 머물다가는 것이 아닌 스쳐가는 관광객이 많아 접근성에 비해 관광활성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춘천의 대표축제인 마임축제가 예산 지원부족으로 최우수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내려왔고 이사장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며 ”그 외 강촌의 겨울모닥불축제와 남면 호호축제 고탄의 빙어잡이 등은 지역상가번영회에서 십시일반 축제자금을 모아 축제를 열고 있어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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