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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본부, 설 연휴 3586명 구조

경기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1월29일~2월3일)동안 3586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5375건을 출동해 구급 4522건, 구조 806건, 화재 41건 순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다 577건이 늘어났고 화재 21%(7건), 구조 9.7%(71건), 구급 12.4%(499건)가 증가했다.


한편 AI 방역지원을 위해 262회에걸쳐 1153톤의 급수를 지원하고 위치추적 224건, 실종자수색 17건, 문개방 108건, 동물구조 97건 등 도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전화번호인 1339가 폐지됨에 따라 119로 각종 의료상담에서 긴급출동 이송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운영되면서 1만 5256건의 다양한 문의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접수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작년보다 길어 사건사고가 다소 많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해준 소방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